[내 마음의 시] 바람의 노래
유당 박홍자(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살면서 듣게 될까?언젠가는 떠나는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만나게 될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를 떠난 사람들과만나게 될 사람들 젖어 있는 두 눈 속에감쳐 있는 그 사연을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지난 날의 옛상처 바람이 잠드는내가슴에 외로움을달래 주면서 기대여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만 할외로운 사랑을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