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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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밀림·자연온천에 골프까지… 지상낙원이런가

하루하루 여유없는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그대들 진정 힐링이 필요하다면 ‘풍요로운 해변’의 나라 코스타리카로 가라.세계 행복지수 1위의 나라, 영화 ‘주라기 공원’ 촬영지의 나라 등등, 코스타리카를 한마디 말이나 한 줄 글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국토의 25%가 국립공원일 정도로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어 얼핏 지상낙원처럼 보인다. 국가에서도 공해를 유발시키는 굴뚝산업을 원천적으로 봉쇄시켜 매연이 없다. 길을 걷다가 어깨를 부딪쳤을 때는 ‘푸라 비다’(Pura Vida, 순수한 삶)라고 인사하라. 금방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는

라이프·푸드 |코스타리카,파나마,세계여행 |

초록 융단 뒤덮인 밀림에 하얀 커튼 드리운 듯 폭포수

“발 리가 청량음료라면 롬복은 생수라고나 할까요, 밋밋하고 조용한 곳이죠. 자극적이고 톡 쏘는 즐거움은 없지만 오래 머물며 찬찬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매력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한인여행사를 운영하는 김현기 매니저의 자체 평가다.미흡했다고 생각했는지 “몰디브의 바다, 보라카이의 흥겨움, 하와이의 절경을 각각 80%는 갖춘 곳”이라는 말을 덧붙인다.발리로 대표되던 인도네시아 여행지에 올해부터 롬복이 급부상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 소개된 후, 한 호텔 예약 플랫폼에서 한국인의 롬복 숙소

기획·특집 |인도네시아,롬복,밀림,폭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