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년 그리움의 기적…“미주씨, 부모님 찾았습니다”
본보 소개 입양아, 가족상봉 눈앞42년 그리움의 기적…“미주씨, 부모님 찾았습니다”■부모는 친딸 입양사실도 몰랐다실종팀 문상태 경위는 그날 오전 미주씨 친어머니 A(69)씨에게 조심스럽게 전화를 걸었다. “혹시 1979년에 따님을 낳은 적 있나요?”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딸 쌍둥이를 마포구 이순니조산소에서 출산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따님이 부모님을 찾아 미국에서 왔었어요. DNA 채취가 필요한데 경찰서로 와주실 수 있겠습니까?”부부는 오후 4시 한달음에 마포서로 달려왔다. 아버지 B(74)씨는 지팡이에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