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로 초상화’ 2억 달러, 20세기 미술경매 최고가
약 2억 달러의 최고가에 팔린 마릴린 먼로 초상화. [로이터]20세기 미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앤디 워홀의 명작으로 꼽히는 할리웃 여배우 마릴린 먼로 초상화가 무려 1억9,504만 달러에 팔렸다. 지난 9일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이 수수료를 포함해 이 가격으로 낙찰됐다. 이는 공개 경매 방식으로 팔린 20세기 미술작품의 가격 중 최고가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경매가는 1억7,000만 달러이고 나머지는 수수료다. 앞선 최고 기록은 파블로 피카소의 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