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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M부터 7AM… 벨기에‘맥주천국’겐트의 매력

여행할수록 의혹의 도시는 쌓여갔다. 왜 이곳은 여행자의 버킷리스트에 자주 오르지 않았을까.벨기에하면 동화 같은 브뤼헤, 트렌드세터의 심장을 터지게 하는 안트베르펜을 으뜸으로 추켜세운다. 버금이라 하기엔 영 억울한, 광명의 도시. 바로 겐트다. 아직 시장기가 찾아오지 않은 오후 6시 무렵, 여행지에서 만난 겐트 토박이가 ‘간단히’ 식전 한잔을 청했다. 옷깃을 여미며 들어간 건 겐트의 대동맥인 레이에(leie) 강 앞의 로컬 바(bar)였다. 이미 걸쭉하게 한잔하신 분들의 높은 목청에, 실내는 오후 10시쯤 되어 보였다.자리에

기획·특집 |벨기에,맥주천국,겐트 |2017-02-24 09: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