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열풍’… 무리하면 무릎·발바닥 충격↑‘역효과’
건강하게 달리기하려면 <사진=Shutterstock>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점점 더 악화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러닝하기에 좋은 계절을 이렇게 보내야 한다니….” 달리기가 취미인 김규민(44)씨는 3주가 넘도록 뒤꿈치 통증으로 고생 중이다. 족저근막염에 걸린 탓이다. 5월부터 러닝을 시작한 그는 “처음엔 7~8㎞ 정도 달리다가 많이 뛸 땐 2시간 동안 20km 안팎을 뛰었다”며 “소염제를 먹고 발바닥 마사지도 하고 있지만 증세가 나아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