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돌도 안된 아기에게 전신마취?
서울대병원 이지현·지상환 교수팀은 2020~2023년 생후 2세 미만 소아 400명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관련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3시간 이내의 일회성 전신마취는 아이의 지능이나 행동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흡입마취제 사용에 따른 발달 영향 여부를 파악하고, 세보플루란 단독 사용군과 병용군으로 나누어 평균 75분간 마취했다. 짧은 전신마취가 해당 연령대에도 시행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