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 실종 한인 등반객 시신으로
지난 2월 워싱턴주 참변 지난 2월 워싱턴주에서 등반 중 눈사태 사고로 실종됐던 한인 3명 중 여성 산악인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뉴욕한미산악회에 따르면 사고 발생 99일째인 지난달 29일 오후 콜처크피크 사고 지점 부근에서 현장을 수색하던 워싱턴주 켈란카운티 구조대가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이날 발견된 시신이 실종 상태로 남아있던 이지니(60)씨임을 확인했다. 이로써 당시 눈사태로 실종된 뉴욕한미산악회 소속 회원 3명 가운데 사고발생 나흘만에 시신이 발견된 조성태(53) 회장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