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참전 노병이 보내온 ‘기적의 태극기’
주인 찾아달라 LA 총영사관에 전달 한국전 참전 노병 란츠(왼쪽 네 번째)가 70년간 보관해온 태극기를 LA 총영사관 측에 전달하고 있다.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6.25 참전 미 해병대원이 보내온 태극기의 실제 주인공을 찾고 있다.지난달 LA 총영사관으로 색이 바랜 태극기가 편지와 함께 배달됐는데 편지의 주인공은 LA 인근에 거주하는 제임스 란츠(90)로 자신을 6.25 참전 미해병대원으로 소개했다.란츠는 “전장에서 만난 한국 해병대원으로부터 태극기를 받아 70여년 동안 소중히 보관했는데 이제는 한국으로 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