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역대 최고수준’ 곳곳에서 휘발유 절도 사건
휘발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미국 전역에서 기름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17일 CNN방송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의 한 주유소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휘발유를 훔친 혐의로 남성 2명이 체포됐다.이들은 영업이 끝난 주유소에 들어가 주유장치를 조작했다. 이어 SNS 등을 통해 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겠다는 광고를 내고 주유소로 손님을 모았다. 경찰은 이 주유소가 영업시간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이 기름을 넣기 위해 모여 있는 것을 인지하고 조사를 시작했다.플로리다주의 세인트 클라우드에서는 1천 갤런(1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