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만에 종말 맞은 흑해곡물협정…‘글로벌 식량 위기’
4억명 먹일 수출길 막혀 우크라이나 곡창지대에서 곡물이 재배되고 있다. [로이터]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에도 양국 농산물이 흑해를 통해 안전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한 흑해곡물협정이 17일 체결 1년을 앞두고 러시아의 탈퇴로 결국 종료됐다. 흑해 곡물 협정은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쟁 이후 벌어진 세계 식량난 완화에 크게 기여했으나, 이번에는 종료를 피하지 못하면서 위기 재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흑해곡물협정을 “희망의 등대”라고 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