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경합주 초박빙 속 트럼프 4승2무1패 근소 우위”
더힐-에머슨대 여론조사 해리스와 트럼프. [로이터]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11월 대선 승부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에머슨대가 지난 5∼8일 이번 대선 경합주 7곳에서 투표의향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 49%를 얻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7%)을 2%포인트(p) 차로 살짝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조지아(49%), 노스캐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