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군사들' 피고 전원 무죄 주장
18일 이미희, 이준영 기소인부 재판 일명 ‘그리스도의 군사들’ 살인사건 피고인 전원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희(54) 씨와 아들 이준영(15) 군이 18일 오전 열린 기소인부절차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이씨와 세 아들 등은 33세 한국 여성 조세희 씨를 종교단체 가입 절차를 이유로 자신의 의지에 반해 지하실에 가두고 구타와 굶주림으로 사망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8일 재판은 대체로 절차적이고 사무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미희와 이준영 모두 발언을 요구받지 않았다. AJC 보도에 의하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