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당국, 현대차·기아 '엔진 화재 위험' 조사 종결
"수리 이후 화재 보고율 낮아져"…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개선캘리포니아의 현대차 판매점[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 교통 당국이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엔진 화재 위험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전했다.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그동안 현대차와 기아가 엔진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8차례에 걸쳐 진행한 약 300만대 리콜과 관련해 조사를 끝냈다고 이날 밝혔다.당국은 2019년 관련 조사를 처음 시작했으며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가 161건 보고된 뒤인 2021년부터 조사를 강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