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커피 1잔’…“간 질환 환자 생존율 높인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공동연구 커피 섭취가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 모두의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간 질환자의 사망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담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진은 영국 UK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이용해 커피 섭취가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 및 대사 알코올성 지방간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앞서 커피가 간 질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온 바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커피 소비가 간 질환 생존율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