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가짜 백신카드’ 잇따라 적발
연방세관, 공항서 압류…철자법조차 틀린 짝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일상생활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백신카드 수요가 많아지면서 위조 백신카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7일 “지난 31일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발 수하물에서 위조된 코로나19 백신카드 19장을 발견해 압류 조처했다”고 밝혔다.CBP 시카고 지부는 문제의 백신카드에 대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자들에게 발급하는 카드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여기저기 오자가 보이는 등 허술한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