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 취재하던 미국 기자 갑자기 숨져…'격무 호소'
일부 유족은 피살설 제기…"살해 협박받았다고 말했다" 그랜트 월 기자(오른쪽)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취재하던 미국 기자가 경기장 기자석에서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P통신은 10일 "미국의 저명한 축구 기자인 그랜트 월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준준결승이 열린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월 기자의 근처에 앉았던 동료 기자들에 따르면 연장전이 진행 중일 때 월이 갑자기 쓰러졌다. 월 기자의 대리인인 팀 스캔런은 "기자석에 있던 월 기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