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 PGA투어 첫 우승… 페블비치 프로암 제패
‘202전 203기’만에 감격, 스피스에 2타차 따돌려 데뷔 8년 만에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톰 호기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로이터]톰 호기(미국)가 데뷔 8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호기는 6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를 2타차로 따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