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주원인 당뇨망막병증, 10년 새 41.8% 증가
눈 망막은 사물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신경 막이다. 빛을 감지해 시각 정보를 시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해 색깔과 사물을 구별할 수 있게 한다. '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은 고혈당이 지속되면(당뇨병) 모세혈관이 손상돼 망막에 있는 말초 혈관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당뇨 합병증이다. 이로 인해 눈 망막에 피가 부족해지면서(허혈성 변화) 사물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위인 망막의 황반(yellow spot)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 40세 넘으면 1년에 1회 안저 검사 받아야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