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노벨평화상에 ‘20년 분쟁 종식’ 에티오피아 43세 총리
▶ 이웃 에리트레아와 화해 주도…지난해 7월 종전으로 친구 관계로▶ 에티오피아 총리실 “국가적 자랑…모든 에티오피아인의 승리”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알리(43) 총리가 100번째 노벨평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아비 총리를 201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노벨위원회는 수상 배경으로 "평화와 국제 협력을 위한 노력, 특히 이웃 에리트레아와의 국경분쟁 해소를 위해 결단력 있는 이니셔티브를 취한 것과 관련해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