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지난해 ‘흥청망청’ 보너스 잔치 벌였다
1인당 평균 25만7천달러 지난해 증시 급등에 월스트리트에서 1인 평균 25만7,500달러의 사상 최대 상여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뉴욕주 회계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 월가 증권업계 직원들에게 지급된 평균 보너스는 2020년 대비 약 20% 증가한 25만7,5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상여금으로만 웬만한 직장인 연봉의 수배에 달하는 금액을 받은 것이다. 본봉을 합한 월가 증권업계의 전체 평균 연봉은 2020년 기준 43만8,379달러 수준이다. 월가가 사상 최대 성과금을 지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