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 카터, 호스피스 돌봄 1년 맞아…"순수한 투지"
77년 해로한 부인 마지막 길도 직접 배웅미국 호스피스 평균 생존기간 92일 부인 로절린 여사 추모예배 참석한 카터 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미 카터(99) 전 미국 대통령이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자택 호스피스 돌봄을 시작한 지 1년이 흘렀다.카터 전 대통령이 적극적인 치료 없이 1년이나 생존한 비결에 대해 호스피스 의료계는 "순수한 투지"를 언급했다.17일 AP 통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의 가족은 이날 호스피스 돌봄 1년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그가 작년에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