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 한인 자살 줄었다
2020년 전국 181명 ‘코로나블루’집단 정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돼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던 지난 2020년 미주 한인 자살은 되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사태로 인한 불안과 우울증 등 이른바 ‘코로나 블루’ 상담은 늘은 반면 재난 상황에서 자살 방지를 위한 집단 정서 및 사회 분위기 변화, 사회 보호망 강화 등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LA 카운티 정신건강국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자살로 인한 전국 한인 사망자 수는 181명으로, 2019년의 207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