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주, 틱톡 상대 소송…"청소년 정신건강 해친다"
"아이들 중독되기 쉽게 알고리즘 설계돼 있어" 주장 10여개 주와 워싱턴DC가 중국계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청소년 정신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8일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뉴욕·캘리포니아·켄터키·뉴저지주와 워싱턴DC 등의 주 법무장관 연합이 2022년 3월 시작한 틱톡 대상 전국적 조사에서 비롯된 이번 소송은 틱톡의 알고리즘이 아이들이 중독되기 쉽게끔 설계돼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주장을 담았다.소송은 각 주 법원에 제기됐다. 소송에 참여한 브라이언 슈왈브 워싱턴DC 법무장관은 소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