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탈레반·나이지리아 ‘올해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
북한의 김정은이 지난 16일 삼지연시를 방문하고 있다. 김정은은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ICC에 의해 올해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로 선정됐다. [로이터]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국제 기독인 연대’(ICC·International Christina Concern)가 김정은, 탈레반, 나이지리아 등을 올해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로 선정했다. 탈레반과 나이지리아는 단체 또는 국가인 반면 북한의 김정은만 유일하게 개인 기독교 박해자로 선정됐다. ICC는 기독교 박해 피해자와 관련 문제 전문가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