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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살해 한인 2심도 무기징역 구형

LA 출신 미국 변호사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에게 한국 검찰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한국시간) 서울고법에서 열린 현모(51)씨의 살인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었다. 검찰은 “피고인의 정신적 요인으로만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출발은 격분에서 시작했지만, 진행 방법은 의도적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 유족은

사건/사고 |아내살해 한인, 무기징역 구형 |

‘마진콜’ 사태 빌 황 결국 ‘징역 18년’

법원 ‘시세조작’ 중형 선고  지난 2021년 3월 파생금융상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에게 결국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는 이날 열린 황씨의 사기혐의 사건 형사재판 선고공판에서 황씨의 형량을 이처럼 결정했다. 앞서 황씨는 지난 7월 사기와 공갈 등 10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검찰은 그에게 징역 21년형을 구형했다. 황씨는 이날 선고 전 법정에서 “아케고스 직원들과

사회 |마진콜,빌 황,징역 18년 |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5일 뉴욕 맨해튼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이 황씨에게 징역 21년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설립자인 황씨가 360억 달러 규모의 회사를 몰락시키고 대출기관에 1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힌 시세조작 혐의가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황씨와 아케고스는 지난 2020년 투자은행(IB

사회 |빌 황,마진콜 투자사기, 징역 21년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결심공판 출석한 배우 박상민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배우 박상민 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2단독(전서영 판사)은 13일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전과 등이 있지만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 이유를 밝혔다.박씨는 올해 5월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 도로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귀가 전 한 골

연예·스포츠 |박상민,장군의 아들,음주운전,집행유예 |

전청조 ‘사칭·아동학대 혐의’ , 2심서 징역 20년 구형

천정조/연합 검찰이 재벌 3세라며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31일(이하 한국시간)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와 그의 경호실장 이모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전청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7월 전청조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으나 지난달 아동학대 혐의

연예·스포츠 |천정조,투자 사기,사칭,징역,펜싱 국가대표,남현희 |

양육비 회피 본인 사망 위조 ‘징역형’

해킹으로 정부 전산망 조작 자녀 양육비 지급을 피하기 위해 정부 시스템을 해킹해 본인의 사망 기록을 위조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켄터키주 동부 지방검사실은 컴퓨터 사기와 신분 도용 혐의로 기소된 남성 제시 키프(39)가 법원에서 징역 81개월(6년9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키프는 지난해 1월 컴퓨터 해킹으로 다른 주에 거주하는 한 의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하와이주 정부가 운영하는 ‘전자 사망 등록 시스템’에 접속한 뒤 자신의 사망 기록을 조작하고 의사의 전자 서명을 위조

사회 |양육비 회피,사망 위조 |

미국서 176만달러 횡령…한인 징역 2년 선고돼

미국 내 회사에서 176만 달러를 횡령한 한인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34)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3월부터 같은해 12월 말까지 조지아주에 위치한 미국 법인 B회사에서 56차례에 걸쳐 회삿돈 176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 법인 계좌의 송금 권한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허위 거래내용을 생성하거나 이미 대금지급이 완료된 거래내역을 자신이 별도 운영하

사건/사고 |횡령 한인, 징역 2년, |

옥센다인 전 조지아 보험장관 징역형

보험사기 및 리베이트 혐의 유죄징역 3년 6개월, 배상금·벌금 부과 16년 동안 조지아 보험부 장관을 역임하고 주지사 후보이기도 했던 존 옥센다인(62, 사진)이 12일 헬스케어 사기 계획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 3년 6개월의 징역형과 배상금 및 벌금을 부과받았다.현재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조에 살고 있는 옥센다인은 미국 연방지법 판사 스티브 C. 존스로부터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이후 3년 동안 감독관 석방을 선고받았다. 그는 또한 76만 0,175.34달러의 배상금과 2만5,000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사회 |존 옥센다인, 보험장관, 조지아, 유죄 |

중국계은행 거액 횡령 은행간부 징역 3년형

70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LA 중국계 은행의 전 고위 임원이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검찰은 LA 차이나타운에 본사를 둔 이스턴 인터내셔널 뱅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던 새미 심스(61·웨스트코비나 거주)가 앞서 금융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가운데, 지난 7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판사가 36개월 징역형을 선고하고 30만6,849달러 배상금 지급도 명령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심스는 2017년 9월 이스턴 인터내셔널 뱅크의 CFO로 일하기 시작한 뒤 2018년 2월부터 2021년 4

사회 |이스턴 인터내셔널 뱅크, 거액 횡령, 은행간부, 징역 3년형 |

애틀랜타 변호사, 코로나 구호금 사기로 7년 징역형

PPP 지원금 1500만 달러 횡령동료 변호사와 공모 사기행각 애틀랜타시의 전직 경찰관이자 변호사인 셸리타 로버트슨(Shelitha Robertson)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1,490만 달러의 PPP 구호금을 불법으로 받은 혐의로 7년 3개월의 징역형을 6월7일 선고 받았다.이번 재판을 진행한 미국 지방 법원 스티븐 D. 그림버그(Steven D. Grimberg)는 “로버트슨은 동료 변호사와 함께 PPP 사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디캡 카운티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상하수도 계약을 체결한 그녀가 소유한 회사에 직

사회 |코로나 구호금 사기, PPP 사기 |

2명 총격 살해한 한인 남성 110년 징역형

“인종차별 폭력 피해” 30대 한인 남성이 다른 2명의 남성을 잔인하게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후 무려 110년의 징역형 선고를 받아 평생을 감옥에서 지낼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대낮 텍사스주 오스틴 시내 주차장에서 2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기소된 김용윤(33)씨에 대해 지난달 24일 열린 평결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유죄라고 평결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이어진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씨가 저지른 2건의 살인에 대해 각각 징역 50년과 60년을

사건/사고 |한인 남성 110년 징역형 |

영주권 취득사기 재미한인 한국서 징역 9년 선고

함께 기소된 여동생도 3년6개월형 한국에서 자신이 미국 의사라며 사칭하고 40억원대 영주권 취득 사기행각을 벌인 50대 재미 한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0일 사기(특경법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재미한인 A(51)모씨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여동생 B씨에게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일명 ‘제니퍼 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A씨는 자녀 유학이나 미국 영주권 취득 명목으로 피해자 4명으로부터 41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고, B씨는 6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사회 |영주권 취득사기 재미한인,한국서 징역 9년 |

‘아내살해’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

한국검찰 “우발범행 아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LA 출신의 미국변호사에게 한국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현모(51)씨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범행을 멈출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음에도 살해한 것으로 우발적인 범행이라 볼 수 없다"며 "범행 경위와 수법, 이후 태도 등에 비춰보면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현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별거 중이던

사건/사고 |아내살해,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 |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등 착용해 인기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을 유명인들에게 판매하며 성공을 거둔 콜롬비아 국적의 디자이너가 미국에서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미 법무부는 22일 고급 핸드백 디자이너인 낸시 곤살레스(71)가 보호종인 야생동물로 만든 상품을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불법 수입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기소장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운반책 여러 명을 고용해 2016년 2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카이만(중남미산 악어)과 비

사회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불법밀수 적발 |

‘촬영장 총격’ 실형 선고…무기관리자 징역 18개월

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이 격발돼 촬영감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촬영장 무기 관리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1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멕시코주 법원 판사는 총격 사망 사건이 벌어진 영화 ‘러스트’ 촬영장의 무기 관리자 해나 구티에레스 리드(26)에게 징역 18개월을 선고했다.이날 공판에서 구티에레스 리드의 변호인은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찰은 그가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며 감형을 해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구티에레스 리드는 2021년 10월 영화 ‘러스트’

사건/사고 |촬영장 총격, 실형 선고,무기관리자 징역 18개월 |

아기 우유에 부동액 첨가 아버지, 40년 징역형

2020년 18일 된 아기 독살 시도 18일 된 자신의 아기가 먹는 우유에 부동액을 넣어 독살을 시도한 아빠가 재판에서 징역 40년형을 선고받았다.사우스 풀턴 경찰은 중독된 신생아가 2020년 10월 스캇티쉬 라이트에 있는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때 부동액에서 흔히 발견되는 화합물인 에틸렌 글리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주에 배심원단은 커티스 잭에게 살인 미수와 아동에 대한 1급 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그는 징역 40년을 포함해 총 50년 형을 선고받았다.사우스 풀턴 경찰국은 소셜 미디어 게시

사건/사고 |우유에 부동액 첨가, 아버지, 40년형 |

“아들 총기난사에 책임”… 부모 모두 징역형

4명 숨진 미시간 총격사건부모 각각 10~15년형 선고  자녀가 일으킨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과실치사로 실형을 받은 제니퍼(왼쪽)와 제임스 크럼블리 부부. [로이터]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부모에 각각 10∼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학교 총기 사건 가해자의 부모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형사책임을 인정한 것은 미국에서 이 사건이 처음이다.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은 과실치사(involuntary manslaughter) 등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

사건/사고 |아들 총기난사에 부모책임 |

푸드 스탬프 사기 혐의 식품점주 징역형

카드 1달러당 50센트 현금 교환 6년 동안 저소득층 가족을 돕기 위한 연방 정부의 식품 혜택 프로그램을 속인 애틀랜타 육류 시장의 주인은 6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배상금으로 1,030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43세의 우탐 할더는 20일 애틀랜타 연방 판사 앞에 출두해 연방 정부를 속이려는 음모 혐의와 법정에 출두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022년 말, 할더는 보석금을 받은 채 출국했고, 약 6개월 후 가짜 멕시코 여권을 가지고 터키에 입국하려다 체포됐다.애틀랜타 남서부 리 스트리트에서 빅

사회 |푸드 스탬프 사기, 징역형 |

탈세 식당 업주 징역형 PPP 횡령 혐의 벌금도

한인 요식업주가 170만 달러에 달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탈세 혐의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워싱턴주 연방 검찰은 최근 시애틀 인근에서 2곳의 일식당을 운영했던 한인 김모씨가 소득세를 고의로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만 달러와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수사 당국은 지난해 6월 김씨의 머킬티오 자택을 압수수색해 탈세 혐의를 입증할 수기장부 등을 확보했고 검찰은 결국 그를 탈세 혐의로 기소했다.연방 국세청(IRS) 수사과는 김씨가 지난 2016~2020년 사이 식당에서 벌어들인

사회 |탈세 식당 업주 징역형 |

교사에 총 쏜 6살…엄마가 징역 2년 선고받은 이유

마약 흡입하며 아동 방치 혐의 유죄…"인생 실수로 후회" 올해 초 6살 소년이 수업 중이던 교사에게 총을 쏴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과 관련, 이 아이의 어머니가 아동 방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순회법원 판사는 이날 데자 테일러(26)가 아들을 방치해 총격을 가할 수 있게 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인정해 이같이 선고했다.테일러의 아들은 올해 1월 뉴포트뉴스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받던 중 교사에게 총을 쏴 중상

사건/사고 |교사에 총 쏜 6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