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주택 거래량, 열달 만에 최저
집값은 전년대비 3.1%↑ 8월 들어 전국 주택거래가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86만건(계절조정 연이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4.2% 줄었다. 8월 매매 건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지난 2월 438만건을 기록한 이후 잇따라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주택시장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