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전기료, 또 오른다
주정부, “원자로 건설비 주민이 부담” 결정건설비용은 주민이, 이익은 회사가 챙겨 조지아 에너지 규제 당국(PSC)이 19일, 조지아 파워(Georgia Power) 전기회사의 복틀(Vogtle) 원자로 발전소 건설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하는 조지아 파워의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주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조지아 파워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투입된 거의 모든 비용을 주민들에게 부담시키고, 발전소 가동으로 생기는 이익은 회사가 전부 챙기는 실익을 얻게 됐다.조지아 파워의 원자력 발전소는 건설이 완료되어 지난 7월부터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