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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트러스트 설립과 관련해서 제일 먼저 듣는 질문들”

김인구 변호사 질문 1. 트러스트가 뭔가요? 종이위에 써진 문서 아닌가요? 회사처럼 여러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법적인 존재 아닌가요?기본 성격: 종이 위에 작성된 문서가 맞음. 그리고 회사처럼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법적인 존재인 것도 맞습니다. 문서를 통해서, 트러스트의 성격과 법적인 골격이 완성되고, 이 문서에 사인을 함으로서 이제 법적인 인격이 주어져서, 이제 트러스트가 회사처럼 하나의 법인으로 모든 경제활동을 영위 할수 있습니다. 문서인 것과 관련해서 보다 자세히 말씀드리면, 이 트러스트도 하나의 계약서라고 보시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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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신청

최선호 보험전문인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겠지만, 특히 미국에서는 65세 전후가 상당히 중요한 나이가 된다. 은퇴할 나이가 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은퇴하는 경우에도 그렇지만, 자영업을 하는 경우에도 이 나이쯤 되면 일선에서 물러나 일에서 손을 놓거나 일을 줄여나가게 된다는 뜻이다. 메디케어와 관련해서는 65세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메디케어는 누구나 거의 무조건 65세에 시작하기 때문이다. ‘은태할’ 씨는 몇 달 후에 65세가 된다. 65세가 되면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자격이 된다고 하는 말은 많이 들었다. ‘은태할’ 씨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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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Power of Attorney v. Trustee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김인구 변호사 우선, 이 질문은 아주 정확한 질문은 아닙니다. 왜냐면 한 가지는 서류의 이름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직책의 이름이기 때문에, 두 개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요. 보다 더 정확한 질문은 Power of Attorney의 Agent와 Trust의 Trustee가 어떻게 다르고, 어느 직책이 보다 더 효과적인 권한 행사를 할수 있는가 이겠지요. Power of Attorney는 내가 더 이상 내 자신의 중요한 법적 결정이나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왔을때 나 대신 재정 문제나 건강 문제에 대해서 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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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흘러가는 세월이 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명제이기도 하다. 그만큼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철학이 끼어드는지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간의 단위를 나누어 놓고 시작과 끝을 매기며 살아간다. 한살 한살 나이를 먹는 것도 시간의 단위를 나누는 방법의 하나다. 어떤 나이에 무엇이 시작되고 무엇이 끝나는가에 따라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다. 나이 65세쯤 되면 많은 사람에게 ‘은퇴’의 시기가 찾아온다. 미국에서는 은퇴의 시기가 되면 시작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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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

연례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2월 7일까지입니다. 또한 주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State’s Health Insurance Marketplace)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이며, 일부 주에서는 2025년 1월 15일까지 연장합니다. <Q1>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Medicare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서, 현재 갖고 있는 플랜을 점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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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사용하지 않는 자동차에 대한 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누구나 돈을 절약하며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철두철미하게 절약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전절약’ 씨는 돈을 절약하는 것이 누구보다도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다. 그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다. 한국에 1년 가까이 다녀올까 한다. 그런데 한국에 가 있는 동안 자동차를 집에 세워 놓고 가게 되는데도 보험은 가입해야 하는 것이 못내 안타깝다. 자동차를 팔고 한국에 갔다가 1년 후에 돌아와서 다시 사면 좋겠지만 멀쩡한 차를 헐값에 파는 것 또한 마음에 드는 일이다. 그래서 자동차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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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비타민 G를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혹시 비타민 G를 들어 보셨나요? 이 비타민은 효과가 입증된 정말 획기적이고, 천연의, 부작용이 없는, 뛰어난 약이다. 이 약의 효능은 면역력 증가, 염증 완화, 혈압 저하, 통증 완화, 우울감, 불안감의 증상 완화, 수면의 질 상승, 문제 해결력, 창의력,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실로 만병통치 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가족, 직장 동료, 친구 등과의 인간관계도  좋아지게 한다고 한다.이쯤 되면 “그런 약이 있었어?”, “ 난 비타민 A, B, C, D, E는 다 들어봤는데 비타민 G는 처음 듣네!”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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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남의 차를 운전할 때

최선호 보험전문인 누구나 살아가면서 남에게서 돈을 빌릴 일이 가끔 생길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남에게서 돈을 빌릴 때 지극히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공손하지 않으면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니 저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빌린 돈을 갚을 때는 태도도 빌릴 때와 마찬가지로 공손한 태도를 보여야 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돈을 갚을 때는 태도가 돌변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심지어, 돈 빌릴 때의 저자세는 어디로 자취를 감추고, 오히려 고자세로 변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이 남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꺼리나 보다. 그러나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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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왜 나는 사기를 당하나?

내가 처음 속임수에 당한 나이는 7살이었다. 집에 온 손님이 “옛다!” 하고 주신 천 원 짜리 지폐! 그 당시 꿈의 군것질이었던 세모 비닐 봉지에 든 싸구려 오렌지물을 사러 동네 골목길 끝에 있는 가게로 달려가는데 한 아저씨가 다가와 친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멀리 다녀오려면 힘들겠구나. 여기서 기다려라. 내가 사다 줄게.” 나는 선뜻 지폐를 건네고 이웃집 처마 밑에서 착한 아저씨를 기다렸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저씨는 돌아오지 않았고 저녁 어스름이 되어서야 나를 찾으러 나온 오빠의 손을 잡고 터덜터덜 집으로 갔다. 아저씨가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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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본인 자동차끼리의 사고

최선호 보험전문인 ‘자해(自害) 행위’라는 것이 있다. 스스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입히는 것을 말한다. 대개 일종의 병적인 행위이다. 그리고 금전적인 목적으로 행하는 ‘자해 공갈’이라는 것도 있다. 대개 자동차 보험회사로부터 보상금을 뜯어내기 위해 몸을 다쳐 가며 벌이는 일종의 사기행위이다. 이런 사기성 자해 행위 이외에는 본인이 자기의 몸이나 귀중한 물건에 해를 가하는 일은 별로 없다. 만일 자신의 귀중한 물건에 해를 가하는 일이 있다면 아마도 실수로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보험에는 가끔 자신이 실수로 자신의 물건을 부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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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도망치고 싶은 본성

모두 바쁘게 살며 가끔은 내가 누구고 왜 사는 가에 대한 삶의 목적과 의미의 혼란에 빠진다. 이를 잘 감당하지 못하면 현실에서 도망치려고 한다. 보통  50대 중년에 이런 경험을 많이 한다. 인생 사이클의 한 코너인 중년이 변화와 갈등으로 고통 받는 삶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심한 중년의 시기를 결정하는 나이는 쉽지 않다. 생물학적 중년은 몸이 성장을 멈추고 퇴화를 시작하는 30대 이후, 사회적 중년은 자기 자신에 대해 보편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60대로 본다. 반면 심리적 중년은 자신이 이제 중년이구나 하고 인정하는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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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해외에서 한글 글쓰기

저는 미국인들과 오랫동안 일을 해 왔으나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이민 1세대라 그런지 저의 의식을 표현하는 데는 한글이 영어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발음하는 대로 표기하기가 영어보다 쉽습니다. 영어는 발음하는 대로 표기 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큰 애가 세 살, 막내가 한 살 때 한국에서 미국에 왔지만 한인교회에서 한글을 배워 한글을 잘 씁니다. 집에서는 부모들과 한국어로만 소통하게 하였더니 한국말도 잘 합니다.많은 한인 교회에서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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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타주로 이사와 자동차 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삶의 터전을 옮겨 다른 곳으로 이사한다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이사를 해야 한다고 함은 피치 못할 그만한 사연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에서는 같은 주(State) 안에서 이사하는 것은 이사 축에도 끼지 못하는 수가 많다. 거주지만 조금 달라지지, 다른 것은 거의 달라지는 것이 없기에 그렇다. 하지만 다른 주로 옮겨 이사하는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기후가 바뀌고, 모든 관습과 절차가 달라지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주를 옮기면 특히 자동차 등록과 운전면허를 변경해야 한다. 미국 50개 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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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스쿨버스 패스의 벌칙

최선호 보험전문인  세상 사람들은 사람의 목숨을 모두 소중히 여긴다. 나의 목숨이 소중한 만큼이나 다른 사람의 목숨도 소중하다. 그중에서도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아동을 학대한다는 이유로 부모들이 아이와 격리되기도 하는 곳이 미국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학교 버스를 타고 내리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과도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 아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느라 길옆에 서 있는 학교 버스를 잘못 지나쳤다가는 큰 액수의 돈을 손해 보게 된다. 학교 버스를 지나칠 때 주의할 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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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노인층 사망 3대 원인과 대처할 방법

미국 노인층(65세 이상)의 3대 사망원인은 첫째 심장병, 둘째 암, 셋째 낙상사고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체중, 운동부족(하루종일 앉아있는 생활 습관), 집안내력, 담배, 가공식픔 (소시지, 비스켓,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시리얼, 캔디, 디저트 등) 및 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처럼 동맥 경화를 유발, 예:감자튀김, 피자, 케이크, 쿠키, 팝콘, 마가린 등)을 즐기는 미국인들의 식생활이 심장병 유발의 주 요인이다.이렇게 심장질환과 각종 암으로 인한 미국 노인층 사망자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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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차를 구입할 때의 자동차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 속담 중에 “가던 날이 장날”이라는 표현이 있다. 모처럼 마음먹고 행동을 취했는데, 일이 공교롭게 된 상황을 두고 말한다. 이 속담의 유래에 몇 가지 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는 “잘 차려입고 멀리서 사는 친구를 찾아갔더니, 친구는 장에 나가서 없더라”라는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 설은 “오랜만에 멀리 있는 친구를 찾아갔더니, 친구가 죽어서 장사를 지내고 있더라”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장날은 장사 날의 준말이라는 것이다. 좌우간, 모처럼 무엇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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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명절 고스톱, 도박인가요?

하루는 대낮에 집에서 무심히 창밖을 내다보다 깜짝 놀랐다. 바로 앞집을 둘러싸고 무장 경찰 십여명이 출입문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게 아닌가! 이미 길가엔 윈도우를 검게 만들어 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차량이 여러 대 길을 막고 있었다.어젯밤 넷플릭스에서 본 액션 무비 한장면이 내 눈 앞에? 얼어붙은 듯 창가에 서서 계속 내다보니 건장한 두 명의 경관이 장비로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다. 잠시 후 안에서 줄줄이 끌려 나오는 사람들. 모두 뒤로 수갑을 찬 채 그 집 앞마당 잔디밭에 엎드린다. 하나, 둘, 셋, 넷…여덟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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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 사고의 시시비비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말에 ‘잘잘못을 따진다.”라는 말이 있다. 누가 옳고 누가 옳지 않은가를 가린다는 뜻이다. ‘잘잘못’을 ‘자잘못’으로 쓰는 예는 있으나, ‘자잘못’은 잘못된 표기라고 한다. 그 잘잘못을 가리기 위해 법원이 있고, 판사가 있으며, 검사와 변호사가 있다. 한국에서는 교통사고 후에 멱살잡이하는 광경이 자주 펼쳐진다고 한다. 당사자들이 직접 서로 잘잘못을 가리고 있는 광경이다. 여기서 목소리가 크거나 완력이 세면 잘한 쪽이고 그렇지 못하면 잘못한 쪽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서 이러다가는 교통사고 잘잘못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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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 보험료를 미리 내는 이유

최선호 보험전문인 “돈은 약속을 지키게 하는 힘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돈을 받지도 않고 자발적으로 약속을 지키는 예는 많다. 하지만, 돈을 손에 쥐여 주면서 약속하면 약속의 효력이 커진다. 개인 사이에 있는 매매 계약이나, 사업상 하게 되는 계약에는 반드시 계약금이라는 돈을 건네면서 약속한다. 계약금을 건네면 계약금을 건네지 않을 때보다 약속을 더 잘 지킬 확률이 높은 이유에서다. 예를 들어, 매매 계약에서 사는 측이 파는 측에 계약금을 주고 계약을 맺으면 파는 측은 팔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그리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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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침대에서 주무시는 개님

예전에 근무하던 미국 상담기관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한 달에 한번 ‘애완동물의 날’을 지켰다. 자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강아지 등을 오피스에 데리고 와서, 일하는 동안 책상 밑에 두기도 하고 중간 중간 런치 룸에서 함께 놀아주었다. 케이지도 없이 거북이나 도마뱀을 가져오는 동료들을 멀리 피해 다녔지만, 굳이 찾아가서 그런 애들의 징그러운 등짝을 쓰다듬는 사람도 많았다.누가 뭐래도 나는 개 파다. 개만 빼고 다리가 4개 이상인 동물은 다 무섭다. 시시각각 슬픔과 기쁨과 때론 아쉬움마저…. 감정이 풍부하게 담긴 그들의 두 눈을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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