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잡혀간다는데…소비자들은 “글쎄”
식품 등 일부 하락에도 외식·전력·주거비용 급등 물가 상승률이 9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한인을 비롯한 소비자들은 체감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여전히 높은 물가고에 신음하고 있다. [로이터]한인타운 내 직장에 근무하는 한인 박모씨는 직장 동료와 함께 점심 식사를 위해 사무실 인근에 있는 설렁탕 전문 식당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고 내심 놀랐다고 했다. 고물가 시대라고 해서 어느 정도 가격 부담은 예상했지만 설렁탕 한 그릇 가격이 17달러는 예상 보다 높은 가격이었다. 여기에 동료 식비와 세금에 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