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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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체로키 카운티 배심원단 사건 발생 6년만에 평결불륜남에 범행고백 덜미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사건 발생 6년 만에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체로키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4일 고의 살해혐의와 중범죄 살인, 가중 폭행, 사망 은폐 등의 혐의로 기소된 멜로디 패리스(57)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패리스는 2018년 7월 당시 변호사였던 남편 게리 패리스를 집에서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패리스는  2019년 11월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 상태에서 재판

사건/사고 |체로키 카운티, 남편 살해, 시신 유기, 불륜, |

부친 시신 냉동고에 숨겨 소셜연금 수령 남성 체포

죽은 아버지의 시체를 집 뒷마당 냉동고에 넣어 수년간 방치한 채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대신 수령해 온 50대 ‘엽기’ 남성이 체포됐다.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조셉 힐 주니어(51)는 2019년 아버지가 사망했지만 지난해 3월까지 아버지의 소셜 연금을 받았다. 애리조나 현지 경찰은 “지난 22일 힐이 살고 있는 집 마당 냉동고에 시체가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색 영장을 확보해 냉동고를 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수포와 담요, 랩, 테이프 등으로 싸인 냉동고를 부수고 안에서 유골을 발견했다. 유골이 나오자 “아버지의

사건/사고 |부친 시신 냉동고에 숨겨,소셜연금 수령 남성 체포 |

시신 190구 방치·부패시킨 장례식장…총 9억5천600만달러 배상 판결

장례식장 운영업자 소송에 불응…배상금 실제 지급 가능성은 작아지난해 10월 부패한 시신 109구가 발견된 콜로라도 장례식장 미국에서 시신 109구를 매장하거나 화장하지 않고 방치해 부패하게 만든 장례식장 업자가 피해 유족들에게 총 9억5천6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7일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 지방법원의 르넷 웨너 판사는 장례 서비스 제공을 대가로 돈을 받은 뒤 시신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리턴 투 네이처'(Return to Nature) 장례식장 업주 캐리 홀포드와

사건/사고 |시신, 방치,부패, 장례식장 |

조지아 해안에서 실종된 16세 소년의 시신 발견

5일 아침 타이비 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실종된 16세 소년의 시신을 발견됐다.타이비 아일랜드 경찰은 두 명의 십대가 백 리버 해변 지역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이 그들이 곤경에 처한 것을 알아차렸다고 말했다.가족중 한명이 십대 중 한 명을 구조했고 다른 십대는 물속으로 사라져 구조할수 없었다.타이비 아일랜드 경찰은 해안 경비대, 채텀 카운티 해양 순찰대, 해양 구조대에 해당 지역 수색을 요청했으며, 그들은 오후 3시 30분경 물속에서 십대의 시신을 발견했다.십대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사고 |타이비 아일랜드, 실종된 16세 소년, 시신 발견 |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 발견…남부서 악어 공격 잇달아

 남부에서 근래 악어의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30일 텍사스 휴스턴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오전 8시 40분께 휴스턴 동남부 해안의 클리어 레이크와 이어진 늪지대에서 악어(alligator)의 턱 안에 사람의 시신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경찰은 악어가 시신을 더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으로 사살했다고 밝혔다.이후 경찰 잠수팀이 현장에 출동해 시신과 악어 사체를 수습했다. 경찰은 당일 한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그 일대를 수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희생자를 60대 여성으로 추

사건/사고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 발견 |

귀넷 공원 차량에서 시신 4구 발견

아버지가 자녀 3명 살해 후 자살 추정  귀넷카운티 남서부 한 공원에서 성인남성 1명과 어린이 3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찰은 8일 오전 1시경 터커시 외곽 브릿 로드에 위치한 럭키 숄즈 공원을 순찰하던 중 보행자 도로에 주차된 의심스러운 은색 혼다 세단 차량을 발견했다. 야심한 시각에 보행자 도로에 주차된 차량이 의심된 경찰은 차량에 탑승한 승객들을 향해 소리를 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이들에게 다가간 경찰은 차 안에 있는 성인 남성 1명과 두 여아, 1명의 남자 아이가 모두 숨져

사건/사고 |귀넷 공원, 4명 사망, 총상 |

브라질서 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450만원 챙기려다 덜미…피의자 "은행 갈 땐 살아 계셨다" 주장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죽은 삼촌'과 함께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는 엽기 행각을 벌였다.17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라는 올해 42세 여성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Bangu)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천 헤알(450만원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어 위에 있었는데, 미동도 없이 축 처진 상태였다고 한다.지소자는 은행 창구에서

사건/사고 |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

숨진 아버지 시신과 6년간 동거하다니

소셜연금 받기 위해 21만 달러 불법 수령 캔자스주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숨진 아버지의 은퇴 연금과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을 받기 위해 사망 사실을 숨긴 채 6년 동안 시신과 동거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캔자스주 존슨 카운티의 오버랜드팍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61세 동갑내기 부부인 딸 린 리터와 그의 남편 커크 리터 부부는 아버지 마이크 캐롤이 지난 2016년 81세 나이에 자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2022년까지 6년간 21만6,000여달러에 달하는 은퇴연금을 불법 수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숨진 아버지 시신과, 6년간 동거 |

실종 70대 릴번 한인여성 시신으로 발견돼

지난달 실종, 한 달 만에 시신 발견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달 24일 릴번에서 실종된 한인 여성 장복자(사진) 씨가 10월 24일 오전 11시 15분경 사망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귀넷 경찰 남부지구대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스넬빌 3800 스톤마운틴 하이웨이 한 사업장 뒤 숲속 지역에 출동했다.경찰은 귀넷카운티 검시관실로 시신을 이송해 확인한 결과 지난달 릴번에서 실종된 장씨로 밝혀냈다. 경찰은 시신에서 범죄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사건/사고 |장복자, 실종, 시신 |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시신 안내줘…모친에 '돌연사 증후군' 사인 통보크렘린궁, 죽음 책임론에 "용납할 수 없다" 일축 옥중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시신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살해됐으며, 시신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은폐됐다고 주장한다.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살해됐으며 러시아 당국이 그 흔적을 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신을 넘겨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나발니 시신의 소재도

사회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 |

35년 전 가방속 시신 주인공은 20대 한인여성

1988년 발렌타인데이에 시신 발견GBI 35년 만에 한인 김정은씨 확인  35년 전인 1988년 발렌타인데이에 조지아주 어거스타 남부 젠킨스카운티 밀렌(Millen) 쓰레기통에서 플라스틱과 덕트 테이프로 포장된 여행가방 안에서 발견된 시신의 주인공이 한인 여성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조지아수사국(GBI)은 최신 기술을 이용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시신의 주인공은 26세 한인여성 김정은(Chong Un Kim)씨였다.GBI 관계자는 그녀가 1981년 한국을 떠나

사회 |시신, 김정은, 한인여성 |

요르단 기지 희생 조지아출신 미군 시신 귀환한다

바이든이 직접 나가 예우2021년 8월 카불 전사자 귀환 후 2년 5개월만요르단 미군 기지에서 사망한 병사들왼쪽부터 윌리엄 제롬 리버스(46) 하사, 브리오나 알렉산드리아 모펫(23) 하사, 케네디 라돈 샌더스(24) 하사. [AFP 연합뉴스(미 국방부 제공)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요르단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숨진 미군 병사 3명의 시신이 2일 조국으로 귀환한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직접 나가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1일 AP,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요르단 북부 미군 주

사건/사고 |요르단 기지 희생, 조지아출신 미군 시신 귀환 |

콜로라도주 장례식장서 시신 100여구 발견

'자연으로 돌아가라' 방부 처리안해…"죽은 동물 냄새 났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장례식장[AP 연합뉴스]콜로라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100여구가 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 경찰은 6일 펜로즈 마을에 있는 한 '친환경'(green) 장례식장에서 최소 115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현지 경찰은 이 장례식장이 시신을 처리하는 데 불법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관계 당국과 조사하는 한편, 범죄와 관련성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사에는 연방수사국(FBI)도

사회 |장례식장서 시신 100여구 발견 |

LA서 엽기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훼손된 아내 시신 발견

함께 살던 장인·장모도 며칠째 실종용의자는 할리우드 유명인 아들 새뮤얼 해스컬의 아내인 메이 리 해스컬과 메이 리의 부모인 가오샨 리(오른쪽)과 옌샹 왕(가운데)[LAPD/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로스앤젤레스(LA)에서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할리우드 유명 인사의 아들로 알려져 더 이목을 끌고 있다.13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6시께 LA 웨스트밸리 지역의 한 주차장 쓰레기통에서 여성 시신의 몸통 부분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다는 신고

사건/사고 |엽기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 |

플로리다서 사람 시신 물고다닌 악어 발견…안락사 처리

플로리다에서 몸길이 4m가 넘는 악어가 사람의 시신 일부를 물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돼 관계 당국에 의해 안락사 처리됐다.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플로리다주 라르고시의 한 운하에서 문제의 악어가 포착됐다. 목격자는 "운하에 악어가 떠 있었는데 무언가를 물고 있는 것 같아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의 몸으로 보였다"라며 "이에 휴대전화로 이 모습을 촬영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관리위원회(FWCC)가 출동해 악어를 잡았다. 악어는 몸길이가 4.2m에 달하는 수컷이었다.지

사건/사고 |시신 물고다닌 악어 발견 |

콜로라도 장례식장서 부패한 시신 189구 수습…불법영업 추정

'친환경 매장' 표방…방부 처리 안 하고 방치한 듯시신 189구 발견된 콜로라도 장례식장[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콜로라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된 부패한 시신의 수가 200구 가까이로 늘었다.콜로라도 수사국(CBI)은 17일 콜로라도주 프레몬트 카운티 펜로즈에 있는 '리턴 투 네이처'(Return to Nature) 장례식장에서 부적절하게 보관된 시신 총 189구를 수습해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앞서 당국은 지난 6일 이 장례식장에서 부패가 진행 중인 시신 최소 115구를 발견했

사건/사고 |콜로라도 장례식장서 부패한 시신 189구 수습 |

하마스, 정류장·농장·집안서 학살…“아기 시신도 무더기”

이스라엘 남부 20여곳서 민간인 시신 속출  11일 예루살렘에서 하마스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군인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친지들이 슬퍼하고 있다. [로이터]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침투한 이스라엘 집단농장 곳곳에서 영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해 잔혹하게 살해된 주민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민간인 학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들은 주말 아침 집안에서 잠을 자다가, 버스를 기다리다가, 차안에 있다가, 시내에 있다가 또는 가까스로 숨어있

사건/사고 |하마스, 정류장·농장·집안서 학살 |

'사우나 주차장 시신' 사건 3형제 엄마도 구속

용의자 3형제 어머니 이미희씨 구속에릭현 변호사 '에릭은 사건 피해자' 지난 9월 12일 둘루스 한인타운 사우나 주차장 주차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조세희(31)씨 살인사건의 7번째 용의자가 11일 체포돼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귀넷 경찰은 54세 이미희씨를 나머지 5명의 성인 용의자와 같은 죄목으로 체포 구속했다. 이모 목사의 부인이자 이준호, 준현, 준영의 어머니인 이미희씨는 중범살인, 감금, 증거인멸, 사망은폐, 거짓 진술 및 기록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희씨는 현재 보석금 책정 없이 구금돼

사회 |그리스도의 군병들, 조세희, 이준호, 이미희 |

멕시코 '외계인 시신' 결말은…'프랑켄슈타인 미라'일 수도

신비론자 "지구상에 없는 알까지 품은 생명체" 주장학계 '헛소리 재탕' 개탄…원주민 어린이 미라에 무게외계인 주장과 함께 등장한 의문의 고대시신[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외계인 시신이라는 주장과 함께 괴물체가 등장한 뒤 진위 논쟁이 지속하고 있다.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마우산(70)은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미라 2구를 멕시코시티에 있는 사무실에서 재차 공개했다.마우산은 12일 의회 청문회에서도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 모래 해안 깊

사회 |외계인 시신 |

사우나 주차 차량 시신 살인범은 한인 20대들

한인 20대 5명, 14세 청소년 체포돼제6의 인물도 기소됐으나 구금 안돼피해자는 종교적 이유 방문한 한국인바닥의 핏자국이 가려져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국]귀넷카운티 둘루스 한인타운 한국식 사우나 밖 주차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한인 10대 1명 포함 20대 청년 등 6명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범인들은 함께 모여사는 로렌스빌 시버 로드 선상 스테이블 게이트 주택단지 한 주택에 희생자를 의지에 반하여 감금하고 구타하고 굶어 죽인 것으로 조사됐다.채널 2 액션 뉴스 보도에 의하면 수요일 밤 체포된 용

사건/사고 |사우나, 살인, 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