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수중장벽 당분간 유지
‘밀입국 차단용’ 불법, 항소심서 판결 뒤집혀…연방대법서 판가름날듯 미국서 난민 신청을 희망하는 중남미 이민자들이 텍사스주 방위군이 감시하는 가운데 수중장벽이 설치된 리오그란데 강을 가로지르고 있다. [로이터]텍사스주가 리오그란데강 국경에 설치한 수중 장벽이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5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전날 1심 연방 법원이 결정한 텍사스주의 리오그란데강 수중 부표 이동 명령을 보류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텍사스 서부 연방법원의 데이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