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2020년 3월 22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재활 힘써 밝게 웃는 이외수[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던 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유족 측은 이외수 작가가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194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한 뒤 8년간 다녔으나 1972년 결국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에 당선됐다. 3년 뒤인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정식 등단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