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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인플레 우려 다시 고조

10월 전년 대비 2.6%↑7개월 만에 상승률 반등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6%로 둔화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물가 잡기가 여전히 어려운 과제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다만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로이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 들어 둔화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에는 부합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연방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9월(2.4%)과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경제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 |

“한국인 전용비자 캠페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서정일 총회장 밝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총회장 서정일·사진)이 한국인 전용 E-4 비자 법안 연방의회 통과를 위한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미주총연은 미국에 있는 150여개 한인회의 연합회로, 전국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ㆍ오리건ㆍ알래스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10개 한인회를 아우르는 서북미연합회를 포함해 미 전국 8개의 광역별 한인회 조직인 연합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 미주총연은 750여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한인들의 대표 기구로 자리매김을 해오다 자체 분규에 휩싸

사회 |한국인 전용비자 캠페인 |

“중국 무비자 입국, 호텔 체류 아니면 임시거주등록 필요”

8일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주중대사관, 유의사항 공지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한시적 무비자 조치와 관련해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비자를 받지 않고 중국에 입국할 수 있는 여권은 ‘일반여권’(전자여권)에 한정되고, ‘긴급여권’(비전자여권)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주권자를 포함한 한국 국민이 통상 소지하고 있는 여권은 일반여권이다. 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발급·재발급받을 시간 여유가 없고 긴급한 발급 필요성

사회 |중국 무비자 입국, 임시거주등록 필요 |

[이민법칼럼] 종교비자 신청

한국에서 종교비자(R-1)를 신청하거나 미국에서 종교비자 신분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종교기관의 규모가 작아서 승인이 될 지를 궁금해 한다. 그리고 종교비자 신청시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많다. 관련 사항을 정리하였다. -종교비자를 신청하려는데▲종교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이민국에 청원서를 제출하여 먼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 이후 이 승인서를 가지고 주한 미대사관에서 비자 신청을 하게 된다. 종교비자를 받게 되면 배우자와 자녀는 동반비자 (R-2)로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처음에는 2년 반 유효한 비자를 받게 되고

이민·비자 |이민법칼럼 |

한국 여권 소지자, 15일 이내 중국 방문시 무비자

내년 말까지‘일방적 비자 면제’ 대상미국·일본은 제외 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사회 |한국 여권 소지자,중국 방문시 무비자 |

“비자 발급 더 쉽고 빠르게”

미 입국 비자 내년 확대국무·상무장관 공식 발표“발급 100만건 늘릴 것” 29일 워싱턴 DC연방 국무부 청사에서 토니 블링컨(오른쪽) 국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미 입국비자 확대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국무부>  미국 비자 발급이 더 쉽고 빠르고 간소화될 전망이다. 국무부와 상무부는 앞으로 입국 비자 발급을 대폭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겠다는 방침을 29일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인들의 미국 방문 과정이 더욱 쉬워지고 방문객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날 지 주목되고 있다.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이민·비자 |비자 발급,더 쉽고 빠르게,미 입국 비자 내년 확대 |

소비자들 “지갑 연다” 역대 최대 연말 지출

“평균 1,014달러 쓸 것” ‘자녀 선물’이 상승 견인‘기프트 카드’ 인기 1위  소매 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연말 샤핑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지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로이터]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로 시작해 크리스마스와 신년초까지 이어지는 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최대 샤핑 시즌인 올해 연말 사상 최대 금액을 지출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연말 할러데이 지출 규모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경제 |역대 최대, 연말 지출 |

핼러윈 특수 실종…소비자 씀씀이 코로나 이후 첫 감소 전망

미국소매협회 분석…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예상 핼러윈 시즌 사탕들[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유령 분장을 하는 축제인 핼러윈 대목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출이 감소세로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12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핼러윈 관련 지출이 11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약 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핼러윈 지출은 2019년 88억달러에서 다음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80억달러로

경제 |핼러윈 지출, 감소세 |

[이민법칼럼] 창업과 투자비자(E-2)

이경희 변호사   미국에서 기존의 사업체를 인수하지 않고 창업을 통해 투자비자(E-2)를 신청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본인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해서 투자비자를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창업을 통해 비자를 받는 과정이 수월한 것만은 아니다. 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창업을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데▲기존 사업체를 인수할 때보다 시간이 더 들게 된다. 우선 소셜번호가 없어 크레딧을 쌓지 못했다면 사업할 장소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할 때부터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창업을 하면서 정부로부터 인허가를 받고

이민·비자 |이민법칼럼 |

유승준, 비자 발급 또 거부당해

‘대한민국 이익 해칠 우려’ 병역 의무 기피로 22년 동안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지난해 11월 대법원 승소에도 최근 또다시 비자 발급이 거부돼 입국이 좌절됐다. 유승준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대리인 류정선 변호사 명의의 입장문을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LA 총영사관은 최근 ‘법무부 등과 검토하여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를 결정했고, 유승준의 2020년 7월2일(2차 거부처분일) 이후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사회 |유승준, 비자 발급 또 거부 |

‘소비자 지갑 열자’… 소매업계는 연말세일

홀푸드·크리스피 크림 등온·오프라인 업체 ‘총력’이미 크리스마스시즌 돌입구매력 하락에 매출‘비상’ 주요 소매업체들이 전통적인 할리데이나 연말 샤핑시즌보다 상품을 조기에 출시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소비 트렌드가 계절과 상관없이 테마 상품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옮겨가자 수요자 맞춤형 판매전략을 펼치겠다는 청사진으로 풀이된다. 16일 AP 통신에 따르면 홀푸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오는 11월 1일 시작되는 연말 샤핑시즌보다 훨씬 일찍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바디케어와 향초업체인 ‘베스 앤 바디

경제 |소매업계, 연말세일 |

소비자신뢰지수 3년래 최대폭 하락

노동시장 우려 등 반영 소비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신뢰지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주로 노동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작용했다.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CB)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대비 6.9포인트 하락해 98.7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월간 낙폭이 2021년 8월 이후 가장 컸다. 시장 예상 평균치 103.9에 비해서도 5포인트 이상 밑돌았다. 향후 6개월 상황에 대한 기대 지수는 81.7로 하락했고, 현재 지수는 124.3으로 떨어졌다. ‘일자리가 충분하다’고 답한 응

경제 |소비자신뢰지수,최대폭 하락 |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새 쿼타 신설안 발의

연 1만500개 쿼타 ‘E-3’ 한국인에 확대뉴욕가정상담소 애쉴리 린(왼쪽부터) 스페셜 이벤트 &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KCS 김명미 회장, KACE 김동찬 대표가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법안 상정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 법안이 10년 넘게 답보 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한인들의 미국내 취업비자 쿼타를 별도로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새로운 법안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뉴욕)은 9일 기자회견을 열

이민·비자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새 쿼타 신설안 발의 |

법무부, 비자 반독점 소송…직불카드 시장 경쟁 차단

연방 법무부가 24일 금융 결제 회사 비자를 직불카드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소했다. 법무부는 이날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비자가 비자 외의 결제 수단을 쓰려는 가맹점에 페널티를 부과하고 경쟁사에 돈을 줘가며 시장 진입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비자가 가맹점과 계약할 때 가맹점이 모든 직불 거래를 비자의 결제망을 통해 처리하지 않으면 많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반경쟁적인 가격 구조를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또 비자가 페이팔, 애플, 블록 등 비자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던 기술 기업에 시장에

경제 |법무부, 비자 반독점 소송 |

삼성·LG… 소비자 만족도 높은 TV 브랜드 1ㆍ2위

소비자만족지수협회 조사가전 1위는 미국산 월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TV 브랜드 1, 2위로 선정됐다.19일 미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84점(100점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ACSI는 “이러한 만족도 상승은 삼성이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지는 것과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

경제 |소비자 만족지수, TV 브랜드,삼성전자, LG 전자 |

“한국인 전용비자 법안 지지 확산해 달라”

한인 단체들 연합포럼 개최주류사회 경제단체들 대상‘E-4 비자 법안’당위성 설명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과 김성진 글로벌통상위원장이 E-4 비자 법안 연방의회 통과를 위한 한미 연합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한인 단체들이 함께 미 주류 경제단체들을 상대로 ‘한국인 전용취업비자(E-4) 법안’의 연방의회 통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하는 행사가 뉴욕에서 열렸다. 뉴욕한인회는 지난달 24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소재 메리옷 호텔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대뉴욕상공회의소, 유대인상공회의소

사회 |한국인 전용비자 |

“ATL 공항 너무 혼잡” 소비자 만족도 꼴찌권

JD 파워 조사···북미20개 공항 중 17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소비자 만족도가 북미지역 대형 공항 중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JD파워는 17일 소위 ‘메가 공항’으로 불리는 북미지역 20개 대형 공항을 대상으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미국과 캐나다 거주자 2만6,2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여행의 용이성과 공항 신뢰수준, 시설, 공항 직원 응대, 공항 내 음식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하

사회 |하츠필드-잭슨 공항,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

금리 인하 시대… 소비자들 저축상품 ‘락인’

높은 이자 상품 확보나서CD·저축·채권 상품들 인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오는 11월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저축상품 금리가 낮아지기 전 고정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저축 상품에 ‘락인’(Lock In: 이자율 고정) 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제조업 업황과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는 등 갈수록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저축을 통해 재정 방파제를 단단히 쌓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은행

경제 |금리 인하 시대,저축상품 |

빚 내 씀씀이 늘린 소비자… 연체 걱정 커져

7월 대출 4년래 최대 증가소매판매도 1년반만 급증지출 부담·저축 여력 줄어뉴욕연은 소비자기대조사 소비자들이 빚으로 소비를 늘리면서 연체 위험이 한층 높아졌다. 미국인들이 월마트에서 샤핑하고 있다. [로이터]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으로 보면서도 일자리나 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는 이전보다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가계 부채와 연체율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경제를 떠받치는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8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향

경제 |빚 내 소비, 소비자,연체 걱정 |

8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둔화… 3년래 최저

전년 대비 2.5%에 그쳐근원물가 7월과 같은 3.2%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7월 상승률 2.9% 대비해서도 한 달 새 0.4%포인트나 하락하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6%)를 밑돌았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주거비가 전월 대

경제 |8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둔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