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가격·관망하는 바이어… 주택판매 부진
9월 기존주택 판매 384만채두달 감소·14년래 최저 수준 기존주택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하며 14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23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연율 384만채로 집계됐다. 2008년 주택시장 붕괴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때인 201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9월 수치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90만 채를 하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감소했다.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