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확산에 방산업체 ‘돈방석’
5년만에 현금 2배 전망 록히드 마틴의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이 앨라배마주 트로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로이터] 전쟁 확산 등으로 전 세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무기 주문이 늘어 주요 방산업체들이 역대급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버티컬 리서치 파트너스 분석에 따르면 세계 15대 방산업체는 오는 2026년에 520억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2021년 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미국의 5대 방산업체는 2026년 말까지 260억달러의 현금을 벌어들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