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물질 대거 배출…환경단체, 테슬라에 소송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공장에서 대기오염 물질을 대량 배출했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당했다.14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 환경민주주의프로젝트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대기청정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전날 샌프란시스코의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이 단체는 테슬라가 “2021년 1월 이후 수백차례에 걸쳐 공장 주변 지역에 해로운 오염 물질을 배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테슬라가 오염물질 배출을 중단하도록 명령하고, 대기청정법 위반 행위에 대해 하루당 12만1,275달러의 민사 벌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