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금 인기, 올해 가격 8%↑
2,000달러 돌파 눈 앞에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은행 부도 등 1년 넘게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금 가격은 올해 약 8% 올라 현재 트로이온스 당 1,970달러에 달한다. 이는 2020년에 찍었던 종전 최고치 트로이온스당 2,069.40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금 선호 분위기는 지난 5월 공개된 갤럽 보고서에서도 확인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이 최고의 장기 투자 대상이라고 여기는 미국인의 비율은 26%로 2022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