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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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정했다. 이 학교들은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캘빈 J. 와츠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감은 “선정된 학교들은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에 힘쓰고 있으며, 문맹 문제를 겪는 학생들의 수를 줄였다”며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초석을 다지고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교육 |리터러시 교육, 조지아 교육부 |

재외동포 인식 확산 MOU…동포청·서울교육대 체결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장신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한글학교 역량 강화를 위한 한글 교육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적 협력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재외동포와 내국민 간의 유대감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학교 역량 강화와 함께 국내 교과서에 재외동포 이해 교육 반영, 초·중·고·대학교 대상 ‘찾아가는 재외

사회 |동포청·서울교육대 체결 |

“차세대 한인 정체성 교육 강화”

동포청·유산청 업무협약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차세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정체성 함양 교육을 강화하고 국가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상덕 청장과 최응천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한글학교 등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역사·문화·국가유산 교육 관련 상호협력 ▲재외동포와 현지인 대상 국가 유산의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를

사회 |동포청·유산청, 업무협약,차세대 한인 정체성 교육 강화 |

한빛대학교,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 도약

연방인증기관의 정회원 승인 받아12월 13일 학의학과 입학 설명회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인 한빛대학교가 올해 1월, 연방인증기관(TRACS)으로부터 정회원 승인을 받으며 학교의 신뢰성과 교육 품질을 입증했다. 또한 유학생 인증기관(SEVIS)의 승인과 한의학과 인증기관(ACAHM)의 인증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빛대학교 한의학과는 ACAHM의 인증을 받아, 졸업생은 '침술·동아시아 의학 국가 인증 위원

업소탐방 |한빛대학교, 한의학과 입학설명회, 경영학과 |

애틀랜타 교육수준 전국 ‘탑’

주민 60% 대졸···포브스 발표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가장 교육수준이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포브스 어드바이저’지는 3일  전국 100개 도시를 대상을 주민들의 교육수준을 평가한 뒤  순위를 매겨 그 결과를 발표했다.포브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주민들의 대학 졸업자 비율 외에 고등학교 중퇴율과 성별 인종별 학위 취득 격차, 대학원 학위 취득 및 컬리지 졸업자 비율 등도 고려했다.평가 결과 1위에 오른 애틀랜타는 25세 이상 주민의 약 60%가  학사 학위를, 27%가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사 대

교육 |교육수준, 포브스, 학사학위 취득률 |

교육청이 전직 정보요원을 고용한 이유

캅 교육감 학교안전대책 발표학교 안전범죄 사전감지 위해  캅 카운티 교육청이 관내 학교 안전 대책 일환으로 전 국가정보기관 출신 요원들이 운영하는 업체를 고용해 화제다. 크리스 래그스데일 캅 카운티 교육감은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학교 안전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국가정보기관 방식을 도입해 이미 시행 중이라는 것. 그러나 래그스데일 교육감은 시행주체와 비용 등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당시 회의에서는 보안업체 대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전직 네이비 실  출신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교육 |캅 카운티 교육청, 크리스 래그스데일 교육감, 네이비 실, 서비우스 그룹, 학교 안전 대책 |

캅 교육청, 13개 금지도서 추가 지정

성소수자 관련 도서 표적 비판도  캅 카운티 교육청이 13개의 금지도서 목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캅 카운티 내 도서관에는 이번 13개 도서를 포함해 모두 20개의 도서 비치가 금지된다.캅 교육청 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5일 추가 금지도서 목록을 발표하면서 “금지도서들은 성적으로 노골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들”이라면서 “이번 결정을 위해 신중한 검토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캅 교육청은 올 1월부터 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도서들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여 왔고 이미 7개의 금지도서 목록을 지정해 발표했다. 인접 마리에타 교육청도

교육 |금지도서, 캅 교육청, 성소수자 |

“한국서 공부하자”…‘교육 한류’도 뜨겁다

한국유학박람회에 4천명   지난 5일 부에나팍 소스몰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한국 대학 관계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지난주 LA 한국교육원이 개최한 ‘2024 미국 한국유학박람회’에 예상 인원이었던 2,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4,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방문했던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유학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한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한국유학박람회는 35개 한국 대학(온라인 23개교 포함)이 참가해 입학전형, 장학제도, 기숙사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

교육 |교육 한류,한국유학박람회 |

한국교육원, 한국학습지원사업 공모

한국어·한국문화 학습활동 기관 대상9월 13일 마감, 500-1000달러 지원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한국어 교육 확산과 한국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한국학습지원사업(SYK: Study Your Korea)'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한국학습지원사업은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게 다양한 학습활동과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원은 매년 한국학습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 소모임, 한국역사 바로알기 학습모임, 대학생 학생회의 한국 관련 행사

교육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한국학습 지원사업 공모 |

[뉴스의 현장] 공립학교 성정체성 교육 논란

얼마 전 아들 학교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친하게 지내는 일곱 가족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몰려다니느라 신났고, 부모들은 자연스레 따로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아이가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교육에 대한 대화가 가장 진지하게 이어졌다. 이날의 화두는 ‘동성애 교육’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주에 살고 있는 일곱 명의 (보수적인) 한인 엄마들은 이구동성으로 급진적으로 변해가는 교내 LGBTQ 관련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마다 느끼는 불안감을 토로했다.최근 몇 년간 미국 내 LG

외부 칼럼 |뉴스의 현장, 황의경, LA미주본사 사회부 기자,공립학교 성정체성 교육 논란 |

"교육은 백년 대계, 미래에 투자하자"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8명에 장학금 14일 오후 5시,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심영례)가 제34회 장학금 시상식을 둘루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사회는 사라 박·제이슨 박이 맡았다. 수여식에는  개인 기부자들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과 가족을 축하했다.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가 대표 기도를 통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축복했다.  심영례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책임 있는 리더가 되어 사회의 기둥이

사회 |한미장학재단,남부지부,메트로시티은행, |

"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라 기대수명 18년 차이 난다"

덴마크 연구팀, 미국 2015~2019 통계·인구 조사 데이터 분석 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른 그룹별 부분 기대수명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라 나눈 54개 그룹의 부분 기대수명은 최대 18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고졸 이하, 미혼, 백인, 남성은 37.1년이었고 가장 긴 대졸 이상, 백인, 기혼, 여성은 55.1년이었다. [BMJ Open/Marie-Pier Bergeron-Boucher et a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인에 대한 연구에서 성별·결혼·교육·인종의 영향으

사회 |기대수명,성별·결혼·교육·인종의 영향 |

독도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공모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10월 25일 독도의 날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흐윤)이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할 동남부 지역 한글학교를 공모하고 있다.한국교육원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독도교육주간은 해마다 3~4개의 한글학교들이 참여하여 독도 모형제작, 독도 포스터 만들기, 독도 핀 만들기, 독도 티셔츠 만들어 입기, 독도 4행시 대회, 독도 노래부르기

교육 |독도의 날,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

미 교육행정가들 한국 직접 배운다

초·중·고 교육자 11명 한국어진흥재단 주최로 지난 2018년 한국어반을 가디나 고교 한국어 클래스 모습. [한국어진흥재단 제공] 미국 초·중·고교에서 일하는 교육 행정가 11명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유산, 발전상 등을 체험하기 위해 7박8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LA에 본부를 둔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4 미국 교육행정가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2000년부터 한국어반 신설 가능성이 있는 미국 학교의 교장 및 지역 교육감을 매년 한국으로

교육 |교육행정가들, 한국 직접 배운다 |

높은 교육의 질 경험… 전공 선택 없이도 입학 가능

미국 대학만이 가진 특징첫 2년간 교양 과목 집중교수·학생 상호작용적 수업기숙사 거주 의무 대학 많아 코로나 팬데믹 기간 주춤했던 미국 유학생 수가 다시 증가 추세다. ‘국제교육연구원’(IIE)의 ‘오픈 도어스’(Open Doors)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3학년도 미국 대학에 등록한 유학생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대학에 처음으로 등록한 유학생 수는 전년도보다 14%나 늘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해마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학생들이 미국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이

교육 |높은 교육의 질 경험,전공 선택 |

조지아주는 성경교육의 선구자...지금은

루이지애나 십계명 교실 게시 의무오클라호마 성경 비치 및 교육해야 루이지애나와 오클라호마는 최근 학교에서 십계명과 성경을 강조하려는 계획으로 전국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한 가운데 조지아주도 이 분야에 관한 경험이 있다.루이지애나는 공립학교와 대학의 모든 교실에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요구한 최초의 주가 되었다. 시민 자유 단체는 루이지애나주 법이 위헌이라며 신속하게 소송을 제기했다. 27일에 오클라호마의 최고 교육 책임자는 주의 5학년부터 12학년까지 모든 교실에 성경이 있어야 하며 모든 교사는 교실에서 성경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교육 |조지아주, 성경교육 |

17표 차 패배 왓킨스 교육위원 재검표 안해

예비경선 1위에도 결선서 17표차 패배 지난 18일 결선투표에서 불과 17표 차이로 패배한 귀넷카운티 교육위원인 캐런 왓킨스는 당선된 레이첼 스톤을 상대로 재검표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정당 소속이 아닌 이번 경선은 6월 18일 0.5% 미만의 차이인 17표로 결정됐다. 조지아 법에서는 후보자가 마진이 0.5% 이하인 경우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해당 요청은 결과가 인증된 후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한다.현직 귀넷 교육위 부의장인 왓킨스는 지난 2020년에 선출됐으며 오는 12월에 임기가 종료

교육 |캐런 왓킨스, 귀넷 교육위원 |

[뉴스칼럼] 역사교육이 무시될 때

문사철(文史哲)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문학, 역사, 철학을 줄여 부르는 말로 인문학 의 한국형 별칭이다.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거나 인간의 가치와 인간만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한마디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삶에 관한 통찰을 돋울 수 있는 공부가 인문학이다. 머리에 지식을 우겨넣는 지식 축적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파랑(波浪)을 유쾌하게 건널 수 있는 구체적 항해술을 배울 수 있는 지혜의 전당으로도

외부 칼럼 |뉴스칼럼,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역사교육 |

‘동포인재 육성’ 교육문화센터 추진

서울대 시흥 캠퍼스에 700만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차세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들어선다. 재외동포청 산하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이 건물에는 자료실, 문서고, 전시실, 수장고,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역사·문화 연수를 비롯해 재외동포와 관련된 유물 전시, 디지털 아카이브와 세미나 및 웍샵 장소 등으로 쓰이게 된다. 특히 역

사회 |동포인재 육성, 교육문화센터 추진 |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예방교육 실시

귀넷 검찰 프로그램에서 고교생 대상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 팻시 오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4년 청소년 지방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2일 10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운데 한인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 약물예방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사법 시스템과 그 시스템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3년 전 12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48명이 참여해 규모가 4배로 늘어났다.

사회 |코야드, 귀넷 검찰, 마약예방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