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떠받치는 접객업계… 식당·호텔 등 가장 빠르게 늘어
빅테크 감원, 찻잔 속 태풍? 한 카페에 붙은 직원 채용 안내문. [로이터]미국에서 호텔·식당·술집 등 접객업이 최근 가장 빠르게 근로자를 채용하며 일자리가 풍부한 노동시장의 호황을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특히 빅테크들이 최근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며 미국 경제에 불안감을 드리웠으나, 노동시장 지표가 여전히 강해 아직 경기침체의 신호는 아니라는 진단이 나온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 인력을 감축했던 레저·숙박 업계가 최근 인력을 다시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