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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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가구 배치… 작은 집도 큰 집처럼 사용 가능

나날이 치솟는 주택 유지비 때문에 작은 집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작은 집도 필요한 조건만 다 갖췄다면 사는 데 큰 불편은 없다. 작은 집에 살 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가구 선택과 배치다. 맞지 않는 가구나 적절치 않은 공간에 가구를 배치하면 가뜩이나 작은 집이 더 비좁게 느껴진다. 작은 집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큰 집처럼 느끼며 살 수 있다. 작은 집을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수납공간 딸린 다기능 가구 구입      ‘시각적 연속성’위해 바닥재 통일  ◇ 전략적 가구

부동산 |전략적 가구 배치, |

최소 33명 사망∙ 30만 가구 여전히 정전

▪숫자로 보는 조지아 헬린 피해 상황  허리케인 헬린으로 조지아에서만 4일 현재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고 30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사태를 겪고 있다.헬린으로 인해 발생한 조지아의 피해 상황을  숫자로 정리해 봤다. 1,300.000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현재도 30만 가구가 정전 사태다.8,000개의 전신주가 손상을 입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전 최대 피해 규모는 1,700개 였다.21,000개의 전선이 강풍으로 지상에 떨어져 총길이 1,000마일의 전선을 교체해야 한다.3,200그루의 나무가

사건/사고 |허리케인, 헬린,조지아, 피해상황, 숫자 |

조지아 40여만 가구 아직도 정전 사태

2일 오전 현재… 남부지역 집중 41개 카운티 연방 재해지역 승인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해 조지아 전역에서 40여만 가구가 아직도 정전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파워는  2일 오전 “ 정전사태 해결을 위해 24시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현재 조지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40여만 가구가 아직도 정전사태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지아 파워에  따르면 헬린으로 인해 한때 최고 13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특히 어거스타와 사바나, 발도스타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컸다.한편 헬린

사건/사고 |허리케인, 헬린, 정전사태, 조지아파워, 연방 주요재해 선포지역, FEMA |

좋은 집인데 어색하다면… 가구 인테리어 다시 봐야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가구를 잘못 들여놓으면 볼품없는 집이 되고 만다. 가구를 구입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가구를 놓는 공간을 잘못 재는 것이다. 공간은 적은데 너무 큰 가구를 배치하거나 반대로 넓은 공간에 왜소한 가구를 놓으면 뭔가 모르게 어색해진다. 가구도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실제로 보지 않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간과 맞지 않는 가구를 주문할 때가 많다. 이런 실수는 주택 구매 경험이 적은 젊은 층 바이어 사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가구 장식과 관련 피해야 할 실수를 알아본다.         가구가‘

부동산 |가구 인테리어 |

“셀러가 놔두기로 했는데…가구·설비가 안 보이네”

■ 에스크로 마감 앞두고 황당한 사례들구매 계약서 철저히 작성해 불상사 예방을‘파이널 워크스루·잔금 준비’등 꼼꼼히 해야 에스크로 마감일은 바이어가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불안하고 지루한 주택 구입 절차를 마치고 새집 열쇠를 받기 직전 절차가 바로 에스크로 마감이다. 에스크로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때가 흔하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집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기도 하고 사전 승인된 모기지 대출이 거절되기도 한다. 모든 문제를 가까스로 해결하고 에스크로 마감 서류에 서명하는 날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셀러와

부동산 |에스크로 마감 |

헬린으로 11명 사망∙110만 가구 정전

주 비상운영센터도 정전 사태  오늘 오후까지 홍수경보 유효 허리케인 헬린으로 27일 정오침 현재 조지아에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약 1백만 가구 이상이 정전 사태를 겪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26일 밤 11시께 4등급 허리케인로 플로리다 페리 인근에 상륙한 헬린은 밤새 최대 풍속 시속 140마일의 빠른 속도로 북상해 조지아 남부와 북동부 지역에 도착했다.조지아에 도착한 헬린은 세력이 2등급으로 다소 약화됐지만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려 조지아 전역에 상당한 피해를 안겼다.조지아 재난청과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

사건/사고 |허리케인 헬린, 정선사태, 홍수경보 |

배곯는 미국인 증가세…'기아 상태' 가구 1천800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종 급식지원 끊기면서 상황 악화 식품을 충분하게 구하지 못해 굶어야 하는 미국 가구가 1천8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4일 농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의 13.5%인 1천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00만 가구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1천800만 가구 중에서 680만 가구는 기아 상태의 수준이 심각한 상황으로 분류됐다. 미국 내 기아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2021년부터 증가세로 바뀌었다.당시 코로나19 팬

사회 |기아 상태,미국인 증가 |

미국내 한인 인구 202만… 가구소득 10만불

센서스 2023 ACS 표본조사OC 11만5천불로 높아주택 소유비율 56%   2023년 ACS한인인구 현황  2023년 현재 미 전국의 한인 인구수가 총 202만3,517명(혼혈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공식 센서스 당시 198만9,519명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1.7%(3만3,998명) 증가를 보이며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연방센서스국이 12일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ACS)’ 인구현황 자료에 따른 것이다. ACS는 매 10년마다

사회 |미국내 한인 인구,202만 |

‘자살 키트’ 고의 판매…12가구 아마존에 소송

아마존이 워싱턴주 청소년의 자살과 관련된 소송을 기각하려던 시도가 실패했다. 킹 카운티 고등법원의 니콜 펠프스 판사는 13일 소송을 진행하기로 판결했다. 이 소송은 3년 반 전 15세의 나이로 자살한 타일러 슈미트의 가족을 대신하여 제기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던 슈미트는 아마존에서 치명적인 화학물질인 아질산 나트륨을 구매하고 이를 사용해 목숨을 끊었다. 타일러의 어머니 미셸 스틱클리는 “모든 약품을 잠가 두었고, 자기 전에 확인했으며, 밤중에도 확인했다. 하지만 아무도 ‘아마존 계정을 확인했느냐’고 묻지 않았다”고 말했

사회 |자살 키트 고의 판매,아마존에 소송 |

가구 중위소득 4.0%↑…“팬데믹 후 첫 증가”

지난해 평균 8만610달러아시안은 11만달러 높아“구매력 회복의 청신호”남녀 소득격차 더 커져 지난해 중산층 가구 소득이 상승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년 만의 고물가를 잡기 위해 소방수로 나섰던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효과를 보인 데 더해 일자리 시장도 호황을 보이면서 실질 소득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연방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23년 실질 중위가구 소득은 2022년 7만7,540달러보다 4.0% 오른 8만610달러을 기록했다. 중위

경제 |가구 중위소득,팬데믹 후 첫 증가 |

북동부에 '130mm 겨울 폭우'…70만 가구 정전 피해

섭씨 15도 넘는 기온으로 눈 대신 비…일부 지역 홍수경보 뉴욕주등 북동부 지역에 한겨울 폭우가 내려 7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동해안 지역을 덮친 폭풍의 여파로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메인주 등 북동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큰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지역에 따라 1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뉴저지와 뉴욕 북부 등 저지대에서는 홍수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또한 뉴욕 지역의 공항에서는 8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7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사회 |북동부,겨울 폭우 |

지난 50년, 가구 지출 어떻게 변했나

주택·식료품비 차지 비율 비슷담배 구입 줄고 외식은 저녁만농기술 발달 식료품비 낮아져주택·의료비 가장 큰 폭 올라  농업 기술 발달로, 가구 전체 지출 중 식료품비 차지하는 비중은 50년 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인플레이션이 잡혀가는 듯하다. 6월 소비자 물가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지수와 함께 개인소비지출 물가도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그래도 슈퍼마켓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행태에도 변화

기획·특집 |주택·식료품비, 차지 비율, 비슷 |

허리케인 베릴 텍사스 강타…2명 사망·150만가구 정전

상륙 6시간 뒤 허리케인 1등급→열대성 폭우로 위력 낮아져강력한 비바람 동반…1천편 이상 항공편 취소·해일 경보도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허리케인 베릴이 8일 오전 텍사스주를 강타해 2명이 사망하고, 150만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A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릴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휴스턴에서 남서부 쪽으로 약 160㎞ 떨어진 마타고르드 인근 지역에 1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했다. 허리케인 1등급은 허리케인 5개 등급 중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으로, 베릴은 이후 오전 10시께는 열대성 폭우로 위력이 약화

사건/사고 |허리케인 베릴, 텍사스주 상륙 |

“한국 포화”…가구·리빙기업 미 시장 ‘진격’

바닥재시장 세계 최대 규모법인·쇼룸 열고 고객 공략세라젬·경동나비엔 등 적극건강에 관심‘웰빙 트렌드’ 가구, 인테리어, 보일러, 헬스케어 가전기기 등 각 분야 한국 중견·중소기업이 대거 미국에 진출하고 있다. 건설·부동산 경기를 비롯해 내수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소비재 분야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지역을 공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올들어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바닥재 전시회 ‘TISE 2024‘를 시작으로 2월에는 북미

정치 |한국 중견·중소기업,가구·리빙기업,미 시장 진격 |

미국 내 아시아계 가구 팬데믹 기간 자산 증가율 최고

퓨리서치 "인종별 자산 격차, 저소득 가구에서 가장 커"코로나19 사태 기간 미국(CG)[연합뉴스TV 제공]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미국 가구 중 아시아계의 자산이 인종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5일 미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인 2019~2021년 미국 중위 가구의 순자산은 30% 증가해 16만6천900달러에 달했다.많은 미국인이 주택가격이 치솟고 봉쇄로 돈을 쓸 기회가 줄어들자 빚을 갚고 저축을 늘렸기 때문이다.인종별로는 아시아계 가구가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

사회 |팬데믹 기간, 자산 증가율,아시아계 가구 |

뉴욕일대 지진에 유엔 회의장도 '진동'…뉴요커들 "가구 흔들려"

일부주민 "건물 무너질까봐 겁났다"…시·학교도 재난안전문자'대만강진'에 경계감 고조 상황서 발생…뉴욕시장 "일상으로 돌아가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4년 4월 5일 뉴욕주 올버니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뉴욕주민들에게 주의 대응에 대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캐시 호컬 주지사실/TNS)  5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얀티 소에립토 미국지표 대표가 가자지구 아동들이 처한 인도주의적

사건/사고 |뉴욕일대 지진 |

LA 등 캘리포니아 중남부에 강한 폭풍우…20만가구 정전

샌프란시스코 일대에 최대 시속 142㎞ 돌풍…나무·전신주 쓰러져LA엔 최대 125㎜ 강수량 예보…"여행·이동 자제" 권고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에 강한 폭풍우가 덮쳐 대규모 정전 등 피해를 내고 있다.4일 샌프란시스코 지방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관측 지점별로 최대 시속 61∼88마일(98∼142㎞)의 강풍이 불었다.지방 기상청은 "강한 바람이 오늘 이른 저녁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나무와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사회 |중남부에 강한 폭풍우 |

조지아주 가구당 카드빚 8,976달러 '전국 9위'

월렛허브, 올 2/4분기 분석하와이주 10,637달러로 1위  조지아주의 가구당 카드빚이 미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개인 금융정보 업체인 월렛허브가 올해 2/4분기 기준으로 주 단위별로 카드빚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가구당 카드빚은 8,976달러로 집계됐다.미 전역에서 가구당 카드빚이 가장 많은 곳은 1만637달러를 기록한 하와이주로 나타났으며, 2번째는 알래스카주로 1만142달러, 3번째는 캘리포니아주로 9,796달러, 4번째는 뉴저지주 9,468달러 등의 순이었다.

사회 |조지아주, 가구당 카드빚 |

축구장 182배 부지 ‘솔라허브’…“130만 가구분(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량) 모듈 생산”

한화솔루션 조지아 공장 가보니3.2조 들여 북미 최대단지 구축달튼공장 합치면 8.4GW까지가정·상업용 이어 발전용 공략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있는 한화솔루션 솔라허브.<한화솔루션>11일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영세 카페트 산업 단지로 유명했던 이곳은 저가 중국 직물 업체에 밀려 한적한 교외도시로 전락했었다가 최근 다시 빛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조지아주 최대 도시 애틀란타에서 차로 50분 가량 내달려 도착한 카터스빌에는 건설장비들이 분주하게 도로를 지나고 있었다. 축구장 182개 넓이 부지(130만㎡)에 한화솔루

경제 |한화솔루션 조지아 공장 가보니 |

'이달리아'로 남부 조지아 27만 가구 전력 끊겨

메트로 애틀랜타 피해 거의 없어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플로리다와 조지아 남동부를 강타한 후 3등급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돼 30일 저녁 8시쯤 조지아를 지나 캐롤라이나 주로 빠져 나갔다. 이번 주말 경에는 캐롤라이나도 벗어나 바다로 유입될 것으로 예보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31일 아침,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달리아가 조지아에 끼친 피해 상황과 향후 수습 대책을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40명이 넘은 인원이 임시 대피소 2 곳에 대피, 거주하고

사회 |허리케인 이달리아, 조지아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