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3,100달러도 돌파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예정일(4월 2일) 이틀 앞둔 지난달 31일 국제 금값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66% 오른 온스당 3,121.69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이날 온스당 3,160달러까지 오르면서 최고 기록을 썼다. 이날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 역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3,149.90달러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트럼프 행정부가 철강·플라스틱·자동차 관세 25% 발표에 이어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금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