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미상 4월로 연기 장소도 LA→ 베가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3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재확산세 탓에 날짜가 연기되고 개최 장소도 LA에서 바뀐 것이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8일 이러한 내용으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달 31일 LA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를 일단 취소했고 이날 새 일정과 장소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당초 일정보다 두 달여 연기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