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유실수는 11월에 심어야 건강”

지역뉴스 | | 2017-11-17 18:18:0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민기네 농장 유실수 식수 요령

물은 식수 당일만 주고 

새싹 나기 전까진 금지

가지 뻗은 뒤 비료 줘야

“유실수는 지금이 식수 적기 입니다”

통상 식수하면 4월이나 5월을 생각하지만 조지아에서는 잎이 진 11월부터 나무 특히 유실수를 심으면 봄철에 심는 것보다 생존율이 더 높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가을 및 겨울철 식수와 관련 와인더에 있는 민기네 농장(1938 Dooleytown Rd, Statham, GA 30666) 이준일 대표는 “심어놓기만 해도 잘 자라는 나무는 대추와 매실나무”라며 한인들에게 식수 요령을 전했다.

이 대표 설명에 따르면 식수 시 웅덩이를 파 나무를 화분에서 땅으로 옮겨 심고 당일 한 번만 2갤론 정도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또 새싹이 날 때까지 절대로 물을 주지 말고 접붙임 위치가 땅 속에 묻히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에도 화학비료는 식수 첫 해에는 절대 주지 말고 나무가 가지를 뻗은 이후에 물과 퇴비를 줘야 한다. 화학비료는 나무 주변 1피트 거리에 구덩이를 파고 줘야 하며 가지치기는 잎이 진 나무가 잠잘 때 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조언이다. 

한편 민기네 농장은 캘리포니아 엘리쿡스 농장에서 직접 들여온 수천 그루의 과일나무와 건강나무, 꽃나무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과일나무로는 청홍매실, 감, 왕대추, 꿀대추, 석류, 사과, 배, 복숭아, 체리, 유자 등이 있고 건강나무로는 아로니아, 오미자, 구기자, 탱자, 산초, 가시오가피, 뽕나무, 유자, 산수유, 두릅 등이 있다. 이외에 유정란, 매실과 대추, 말린 약초도 판매한다.

나무에 병균이 생길 징후가 보이거나 이상이 발견될 시 문의(문의 770-725-0437)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셉 박 기자

“유실수는 11월에 심어야 건강”
“유실수는 11월에 심어야 건강”

민기네 농장 이준일 대표가 묘목 앞에서 식수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 12일 개최
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 12일 개최

36대 이사진 21명 구성, 이사장 이경성기자 퇴장시키고 비밀 회의, 출입금지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5일 오후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2024년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5월17일 조기투표 기간투표용지 공화당·민주당 선택해야 월요일인 29일부터 5월 21일 조지아 프라이머리, 지방선거를 위한 조기투표(early voting)가 조지아 전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MBC 새 드라마 '우리, 집'/MBC 제공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주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가 내달 중 시청자들을 만난다.MBC는 새 드라마 '우리, 집'을 내달 24일 오후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윤광호 부동산 공인 감정사부동산 연간 평가 항소 대행 귀넷카운티 부동산 평가위원회는 4월 5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해당 카운티의 모든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동산 연간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매물 공급 늘었는데도3월 판매 전월비 4.3%↓연준 고금리 기조 유지추가 상승세 지속 전망 연준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돌파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세에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민권센터·NAKASEC온라인 서명운동 등미 전국 단위 캠페인 시작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 등이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의 신분 자 동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미 연구팀 "외로움 클수록 사망 위험 증가…상담·지원 등 필요""외로움 호소하는 암 생존자, 사망위험 더 높다'[American Cancer Society 제공. 재판매 및 DB

돈줄 말라가는‘돈나무 언니’ 펀드

올해 벌써$ 22억 순유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 투자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23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지난해 소송합의금만 $9억실제납입비율 등 차별방지기록 개선·직원교육 강화도 브라이언 이 대표가 25일 KITA 줌세미나에서 401(k)의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l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차ㆍ철강 이어 건설노조도 “지지”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다. 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