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 14일 다운타운 허트파크에서 노숙자 위로 행사를 가졌다. 선교회는 10년 전부터 매년 부활절을 기념해 노숙자 대상 '나눔과 돌봄'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올해는 400여명의 노숙자와 70여명의 봉사자가 참가했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 오카리나 연주, 찬양에 이어 한병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장로교회, 새날장로교회, 실로암교회, 새교회, 새한장로교회, 새빛장로교회, 주님과동행하는교회, 리빙페이스 루터란교회 등이 후원하고 참여했다. 디딤돌 선교회는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3차례에 걸친 나눔과 돌봄 행사, 매주 음식봉사 및 성경공부, 역시 매년 3차례에 걸친 재활 및 영성 수련회 등 노숙자 사역 활동을 펄쳐 오고 있다. 이날 예배 후 각종 생활필수품이 담긴 백팩과 마타 카드 등을 노숙자들에게 나눠 주는 모습.<사진=디딤돌 선교회> 조셉 박 기자
"노숙자들에게도 부활의 기쁨을..."
지역뉴스 | | 2019-04-18 22:22:28디딤돌선교회 '돌봄과 나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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