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국 TV방송 웹사이트 중 하나인 ‘댑데이트’(Dabdate)가 문을 닫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댑데이트는 한국 방송사들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문제 등으로 인해 지난 주를 기해 운영을 중단했다. 2009년 LA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설립한 댑데이트는 그동안 이용자로부터 한 달에 1달러를 받아 운영됐으며,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10만 명에게 한국 TV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왔다.
한편 현재 미국내에서 한국 TV 프로그램을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스트리밍 웹사이트는 드라마피버(dreamafever.com)와 온디맨코리아(ondemankorea.com), 비키(viki.com) 등이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