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재택근무로 확 줄은 운전거리 차 보험료 인하요구 해볼 만

미국뉴스 | | 2020-05-27 09:09:05

재택근무,코로나,차보험료,인하요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자동차 운전자가 대폭 줄고 운전 거리 역시 급감하면서 이에 따른 보험사 보험비용 감소 혜택을 고객에게 돌여주기 위해서 전국 보험사들이 지난 4월, 5월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거나 환불해준 가운데 올스테이트(Allstate) 보험사가 메이저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6월까지 자동차 보험료의 15%를 고객에게 환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전문가들은 운전자들의 운전거리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50% 정도 줄었기 때문에 최소한 30%의 보험료 인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는 재택근무의 급증으로 미 전국에서 2억2,000만 운전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종전에 출퇴근을 위해 하루 평균 55분을 운전하던 현상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분이 충분치 않다고 여길 때는 전문가들은 보험회사에 연락해 직접 문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즉 운전자들마다 자신의 마일리지가 줄어든 정도가 틀리기 때문에 자신의 감소한 마일리지를 근거로 충분히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16년 Insurace.com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연 5,000마일 이하를 운전한 운전자의 경우 1만5,000마일을 운전한 경우에 비해 30%정도 보험료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에 이렇게 어필을 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 다음 단계는 같은 조건에 보험료를 더 인하해주는 보험회사를 샤핑을 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보험료는 주정부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과다한 보험료가 책정됐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마지막 단계로 주정부의 보험국에 소비자들이 공동으로 접수를 하는 단계도 있다.

<박흥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매물 공급 늘었는데도3월 판매 전월비 4.3%↓연준 고금리 기조 유지추가 상승세 지속 전망 연준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돌파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세에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민권센터·NAKASEC온라인 서명운동 등미 전국 단위 캠페인 시작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 등이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의 신분 자 동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미 연구팀 "외로움 클수록 사망 위험 증가…상담·지원 등 필요""외로움 호소하는 암 생존자, 사망위험 더 높다'[American Cancer Society 제공. 재판매 및 DB

돈줄 말라가는‘돈나무 언니’ 펀드

올해 벌써$ 22억 순유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 투자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23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지난해 소송합의금만 $9억실제납입비율 등 차별방지기록 개선·직원교육 강화도 브라이언 이 대표가 25일 KITA 줌세미나에서 401(k)의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l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차ㆍ철강 이어 건설노조도 “지지”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다. 유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미, RISC-V 위험성 검토 삼성전자가 미래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IP)으로 낙점한 ‘RISC-V’ 표준에 미국 정부가 어깃장을 놓고 있다. ARM·x86 등 기존 중앙처리장치

테슬라 또 자율주행 사망사고… 모터사이클 치어

“자율주행 기능 켜놓고 휴대폰 보다 사고 나”5년간 충돌 736건 달해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4월 한 달동안 모든 자사 차종에 대해 자율주행기능(FSD)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타민D, 장내 세균 조절 암 면역력 향상…생쥐실험서 확인"
"비타민D, 장내 세균 조절 암 면역력 향상…생쥐실험서 확인"

연구팀 "비타민 D 수치 높은 환자, 암 면역요법 반응성 커""비타민D, 장내 세균 조절 암 면역력 향상…생쥐실험서 확인"비타민 D가 풍부한 먹이를 먹은 생쥐는 비타민 D가 장의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의 모습.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