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 2019년 가을학기 개강식이 10일 오전 200여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교회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개강식 1부 순서로는 김기철 강사의 행복체조를 시작으로 호산나 찬양팀의 찬양, 이무희 장로의 기도, 박재형 지휘자의 특송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 교회 문정선 목사는 '용서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용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학사 일정 및 교과목, 강사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이어졌다.
한 시니어 학생은 "여름 방학에 들어가자 마자 개학을 기다렸다"며 즐거워 했다.
올해 시니어 행복대학은 중국어 기초회화, 서양화, 고사성어 등의 과목을 신설해 총 33개의 과목 수업을 진행한다.
'용서하는 시니어'를 주제로 정한 올 가을학기는 12월 14일 종강한다. 이인락 기자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 가을학기 개강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