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참가할 미주교민 참관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은 21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 등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체전에 미주선수단은 8개 종목 150여명의 선수단과 100명 이상의 참관인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애틀랜타에서는 최선미씨가 여성골프 종목에, 미주대회에서 우승한 볼링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관인단 참가비는 600달러며, 항공료는 별도다. 참관인단에게는 선수단 단복이 지급되며, 개회식 및 폐회식에 입장하는 특혜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원광대 병원과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문화재 탐방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의=206-229-6229.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