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류재원 목사)는 16일 둘루스 열린문교회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김재정 변호사를 초청해 법률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성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규철 목사의 기도, 표모아 목사의 특송, 류재원 목사의 설교, 서석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류재원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의 영광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광과 판이한 십자가 영광이었다”라며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생각을 포기하고 성령을 좇아 성경대로 신앙생활을 해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2부 법률세미나에서 김재정 변호사는 이민법, 부동산 및 상법을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변호사는 “주변에 추방 케이스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있으니 포기 말고 변호사와 상의하라”고 조언했다.
또 김 변호사는 “교회가 받는 면세혜택이 많으니 미리 면세단체로 등록해야 하고 부동산 및 헌금에 대한 면세 공제를 받을 수 있음을 목회자가 주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셉 박 기자
16일 한인목사회 월례회에서 김재정 변호사가 법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